남해소방서 "가을철 농작 부산물 소각,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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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소방서가 가을철 농작 부산물 소각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남해군 관내 화재 출동 건수는 모두 3건으로 대부분 단독주택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 피움 행위가 신고로 이어졌다.
오성배 소방서장은 "불필요한 소각 행위로 인해 소방력이 정말 필요한 현장에 출동이 늦어질 수 있다"며 "쓰레기 소각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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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소방서가 가을철 농작 부산물 소각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남해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남해군 관내 화재 출동 건수는 모두 3건으로 대부분 단독주택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 피움 행위가 신고로 이어졌다.
특히 가을철 메마르고 건조한 날씨속에 하천 주변과 논밭 잡초 소각 등으로 생긴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남해소방서는 대형산불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무분별한 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또한 산림 및 이에 인접한 논과 밭 주변에서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소독을 하려는 사람은 미리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성배 소방서장은 “불필요한 소각 행위로 인해 소방력이 정말 필요한 현장에 출동이 늦어질 수 있다”며 “쓰레기 소각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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