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지지율 곧 20%대 나올 것… 김기현은 길어야 2주"

유가인 기자 2023. 10. 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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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전 대표는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주부터 20%대 대통령 지지율 나오는 조사들이 많을 것이고 2주 뒤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못 버틸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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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전 대표는 1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번 주부터 20%대 대통령 지지율 나오는 조사들이 많을 것이고 2주 뒤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못 버틸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김기현 지도 체제를 평가하는 것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어느 정도 끝났다"며 "선거대책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를 일찍 출범시키면 된다는 것은 탁상공론이다. 지금 무슨 권위로 선대위와 공관위를 출범시키냐"라고 비판했다.

또 "지금 보수 성향 언론사들이 대동단결해서 사설로 때리고 있다"며 "길어야 2주"라며 김 대표 체제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날 기자회견이 국민의힘 탈당과 신당 창당을 위한 움직임, 밑 작업 아니냐는 질문에는 "해석은 자유"라면서도 "밑 작업할 게 뭐가 있냐. 1년 반 동안 당한 게 부족하냐. 왜 밑 작업하는가"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조만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주 여론조사들은 보궐선거 민심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부터 20%대 지지율이 나오는 조사들이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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