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만 주민 화합의 장'…광주 서구 어울림한마당 20일 개최

이수민 기자 2023. 10.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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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충전하자'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와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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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명랑운동회, 가수 울랄라세션 공연 등
'미소짓고 인사하는 친절도시 서구' 선포
광주 서구 어울림한마당 포스터. (광주 서구 제공) 2023.10.17/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9만 서구민의 소통과 화합, 축제의 장인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마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충전하자'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와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행사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클래식 프렌즈 어린이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문어의 꿈' 공연, '미소짓고 인사하는 친절도시 서구' 선포식,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권역별 팀을 이루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마을활동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3부에서는 가수 울랄라세션의 초청공연과 밴드‧비보이‧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권역별 동BI(Brand Identity) 부스에는 주먹밥 만들기, 고서만들기, 인바디 건강 측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됐다. 또 인디언텐트 등 가족이 쉬고 머무를 수 있는 행복피크닉존도 있다.

서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전문 안전 요원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행사안내‧운영요원을 배치했다.

또 행사장 주변 4개도로(상무시민로, 상무누리로, 상무자유로, 상무공원로)에 교통질서 유지‧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1차선 주차허용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주차 편의와 행사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함으로써 서구형 자치모델인 동 중심의 생활정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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