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 준비 첫 걸음"…키움, 22일부터 마무리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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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에서 탈락한 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캠프로 선수들의 기량 강화를 꾀한다.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 신인들은 다음달 1일부터 캠프에 합류한다.
키움은 "이번 캠프는 기본기 훈련을 통한 개인 기량 강화가 목표다. 기술 훈련 외에도 멘털관리와 부상예방을 위해 등산,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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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가을야구에서 탈락한 키움 히어로즈가 마무리캠프로 선수들의 기량 강화를 꾀한다.
키움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태장체육단지 야구장에서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선수 35명, 코칭스태프 10명 등 총 45명이 참가한다.
유망주와 신인 위주로 명단을 꾸린 가운데 임지열, 김동혁, 박수종 등 이번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2024 신인들은 다음달 1일부터 캠프에 합류한다.
키움은 "이번 캠프는 기본기 훈련을 통한 개인 기량 강화가 목표다. 기술 훈련 외에도 멘털관리와 부상예방을 위해 등산, 필라테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홍원기 감독은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첫 걸음인 만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포지션별 유망주 발굴과 신인 등 새로운 얼굴들의 기량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던 키움은 올해 최하위로 시즌을 마쳤다.
16일 김준완, 이영준 등 14명을 방출하고 이날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하는 등 재정비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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