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천의 미래 100년을 열다…25일 신청사 개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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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 군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신청사 개청식을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군청사는 민원, 문화, 교육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군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을 저층부에 배치,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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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오는 25일 군청사 이전을 기념하기 위해 신청사 개청식을 가진다고 17일 밝혔다.
군청 신청사는 연면적 1만 5774㎡,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2020년 착공해 지난 3월 준공한 후 6월 18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청사 개청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김경제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자매결연도시 지자체장, 유관기관장, 군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 서천의 풍요로운 미래를 함께 열 계획이다.
개청식 행사는 서천군청 정문 앞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군립전통무용단과 몽골 위드 오브 노마드 예술단의 합동공연, 군민 축하 영상 등이 펼쳐지며, 군민헌장 낭독, 신청사 건립 기록 영상 상영,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표지석 제막 등을 갖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식후 행사로는 군립합창단 및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서천지회와 함께 김응수, 우연이, 박민수 등이 출연하는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행사 당일부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곳곳에 국화 전시회, 미술 전시회, 갯벌 사진전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김기웅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염원의 결실인 신청사 개청은 새로운 서천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군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청사는 민원, 문화, 교육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군민이 자주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문화강좌실, 열린도서관, 북카페 등을 저층부에 배치, 엘리베이터·완만한 경사로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노약자와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실, 문화예술과, 관광축제과 등 사무공간이 부족해 외부로 분산됐던 부서를 신청사로 입주시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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