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선언' 박한별 "최근 돈 생긴 적 없어…월급이 없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최근 연예계로 복귀한 배우 박한별이 월급이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에서 100가지 질문에 답하는 박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박한별은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이라는 물음에 "돈이 생겨 본 적이 없다. 돈이 만약 생긴다면 먹는 거"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 캡처

이어 '100만원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엔 "엄마 용돈"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운영 중인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어머니께 용돈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골프, 못하는 것은 계산하기를 꼽았다. 아울러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을 묻는 말에는 "아이를 낳고 나니 아이가 아픈 것"이라고 답하며 두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9년 남편인 유 전 대표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여파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4년 만에 복귀에 나섰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