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부권문화관광협 포럼…오는 19일

공정·생태·해양·야간 관광 연계 방안 등 모색

경기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1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공동 포럼을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출범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다. 시는 협의회 회장 도시로 서부권 관광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럼은 협의회 소속 지자체의 관광 현황·발전 방향, 공정·생태·해양·야간 관광 연계 사업 개발,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강환 배재대 축제관광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회장)의 기조 발제에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 대학교수, 현장 전문가 토론이 펼쳐진다.

임병택 시장(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상임회장)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경기 서부권 연계 관광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