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20일 개막

부산 기장군 정관읍 좌광천 일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20일부터 3일간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제9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2012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길놀이 퍼레이드, 기장 가족 걷기대회, 꽃축제, 플리마켓, 천연 화장품·생활용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생대회, 백일장, 어린이동요 합창제, 영어스피치대회 등이 열린다.

축제 전야제인 20일에는 정관 중앙공원에서 기장군 평생학습박람회와 정관읍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세계 다문화어울림한마당 공연과 팀K 태권도의 시범공연도 펼쳐진다.

21일에는 길놀이 퍼레이드와 래퍼 릴보이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1일부터 이틀간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창의과학체험학습과 기장가족영어체험학습이 개최된다.

23일에는 초대가수 이찬원, 양지원, 김의영 등이 출연하는 정관 파워콘서트가 열린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청 교육청소년과 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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