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봐" 소주병 깨 행인 위협하고 경찰 앞에서 옷 벗어던진 40대

하수민 기자 2023. 10. 17.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깨진 소주병으로 행인들을 위협하고 경찰 앞에서 옷을 탈의해 신체를 노출한 40대가 검거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협박과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노상에서 소주병을 깬 뒤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행인들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 말다툼하다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뉴스1


깨진 소주병으로 행인들을 위협하고 경찰 앞에서 옷을 탈의해 신체를 노출한 40대가 검거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특수협박과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노상에서 소주병을 깬 뒤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도 상의와 하의를 탈의한 뒤 신체 일부를 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행인들이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 말다툼하다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