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전문 배우, 태국서 해외 갱과 싸움…"총소리까지 울렸다"

/사진=JTBC 예능 '짠당포'

악역 전문 배우로 유명한 김준배가 해외 갱들과 싸웠던 일화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짠당포'에는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에 따르면 김준배는 해외에서 갱들과 싸웠던 경험을 전했다. 김준배는 "태국 클럽에 갔는데 현지인들이 남자 2명을 때리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사진=JTBC 예능 '짠당포'

김준배는 "가만히 놔두면 큰일 날 것 같아서 (갱들에게) 나도 모르게 '스톱'이라고 소리쳤다"며 총소리까지 들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봉식은 노안에 대해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이 얼굴이었다"며 "드라마 'D.P'에 함께 출연한 손석구가 저보다 형이다"라고 했다.

오대환도 외모와 반전되는 매력을 뽐냈다. 오대환은 "제가 아내보다 눈물이 많다"며 배우 박성웅에게 연락해 뜬금없이 화풀이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