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K팝 콘서트, 인종차별·과인진압 논란 "확인 중…"
박상후 기자 2023. 10. 17. 13:43
'엠카운트다운' 프랑스 공연이 인종차별 및 과잉진압 의혹에 휩싸였다.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MCOUNTDOWN IN FRANCE)'가 15일(현지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Paris La Defense Arena)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2만 2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이후 현장 보안요원 진행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일부 팬들은 현장 보안요원들이 동양인 관객만 골라 카메라 검사를 했으며 다소 거칠게 진압했다고 주장했다. 뺏긴 카메라를 돌려받지 못했다는 팬도 존재했다.
이와 관련 CJ ENM은 17일 JTBC엔터뉴스팀에 '전문가용 카메라 반입 및 촬영은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금지하는 규정이다. 우리 역시 이를 따라 사전에 공식 채널로 금지사항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지 과정에서 시큐리티 업체 관계자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 여부는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J ENM 제공
'엠카운트다운 인 프랑스(MCOUNTDOWN IN FRANCE)'가 15일(현지시간)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Paris La Defense Arena)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2만 2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이후 현장 보안요원 진행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일부 팬들은 현장 보안요원들이 동양인 관객만 골라 카메라 검사를 했으며 다소 거칠게 진압했다고 주장했다. 뺏긴 카메라를 돌려받지 못했다는 팬도 존재했다.
이와 관련 CJ ENM은 17일 JTBC엔터뉴스팀에 '전문가용 카메라 반입 및 촬영은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금지하는 규정이다. 우리 역시 이를 따라 사전에 공식 채널로 금지사항을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지 과정에서 시큐리티 업체 관계자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지 여부는 사실 관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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