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내년 총선 출마설 부인…“지금 업무에 제 역할 필요”

김유진 기자 2023. 10. 1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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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 결정을 했느냐"라고 질의하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지금 하는 업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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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거듭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 결정을 했느냐”라고 질의하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지금 하는 업무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연말까지, 내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제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 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총선 출마 의사에 대한 질문에 “전혀 생각이 없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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