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이주혁 밴드 기프트, 2년만 완전체로 돌아온다

밴드 기프트(GIFT). 사진 |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밴드 기프트(GIFT)가 새 싱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발매를 앞두고 MV 라이브 클립 티저를 공개했다.

기프트(이주혁·정휘겸·김형우)는 16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Reunion)’의 뮤직비디오 라이브 클립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기프트의 여덟 번째 싱글 음원으로, 지난 2021년 발매된 싱글 [NOLJA] 이후 약 2년 만에 돌아오는 신곡이다.

3인 완전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라이브 클립에서는 드라이브감 넘치는 청량한 인디 록 사운드가 먼저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별이 쏟아질 듯 펼쳐진 우주, 외벽을 타고 다채로운 색깔의 빛을 쏘는 역동적인 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등 시시각각 변하는 다면 스크린 앞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시선을 이끈다. 30초 남짓의 짧은 영상이지만 멋진 영상미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이번 라이브 클립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앞으로의 우리 이야기도 잘 써 내려가 보자”는 메시지는 기프트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보컬 이주혁은 “7년간 멤버들과 함께 해온 마음을 담아보았다. 그리고 앞으로도 함께할 팬들을 생각하며 쓰기도 한 곡이다. 오랜 시간 저희에게 힘이 되어주었듯이, 기프트의 음악을 통해 팬들 또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프트는 이주혁(보컬), 김형우(베이스), 정휘겸(드럼) 3인조로 구성된 밴드로, 2017년 결성 후 참가하는 경연 대회마다 입상에 성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보컬 이주혁은 MBC ‘듀엣가요제’, ‘복면가왕’에 출연해 우승과 가왕에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싱어게인2’에서는 매 무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 TOP6에 오른 바 있다. 2019년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는 이주혁과 김형우가 각각 보컬, 베이스 연주자로 두각을 드러내 주목받았고, 엠넷 ‘포커스’에서는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대세 록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기프트의 여덟 번째 싱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Reunion)’은 오는 1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발매 당일 오후 8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오프라인 팬미팅 <Welcome GIFT!>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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