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와 재회하나' 바르사 주장 MF, 내년 여름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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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주장 로베르토가 다음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이전 동료인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재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다.
중앙 미드필더였던 로베르토는 2015/16시즌부터 오른쪽 측면 수비수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았다.
로베르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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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에서 18년 동안 헌신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세르지 로베르토가 내년에 미국에서 리오넬 메시를 다시 만나게 될까?
스포츠 전문 매체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주장 로베르토가 다음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이전 동료인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재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다. 2006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했던 그는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시스템인 라 마시아에서 착실히 성장했다. 2010년 7월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던 그는 2013년 7월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로베르토는 2013/14시즌부터 기회를 부여받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그는 라리가 17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앙 미드필더였던 로베르토는 2015/16시즌부터 오른쪽 측면 수비수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았다. 다재다능함을 갖췄던 그는 라이트백을 훌륭히 수행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에서 라이트백과 중앙 미드필더를 번갈아 소화하며 팀에 헌신했다.
로베르토는 중요한 순간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6/17시즌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로베르토는 후반 추가 시간에 네이마르의 롱패스에 발을 갖다 대 역사적인 골을 터트렸다. 1차전에서 0-4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토의 골로 6-1을 만들었다. 1, 2차전 합계 6-5로 바르셀로나가 기적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로베르토는 2020/21시즌부터 입지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해당 시즌 그는 벤치로 밀려나 15경기 1골 2도움에 그쳤다. 2021/22시즌에는 11월에 햄스트링을 다쳐 약 5달 동안 이탈하기도 했다. 커리어가 꺾일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 시즌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23경기 4골 1도움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로베르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주장으로 선임됐다. 팀의 리더가 된 그는 2023/24시즌 4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선발 투입은 2차례에 불과했다. 로베르토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로베르토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미국 MLS의 인터 마이애미다. 인터 마이애미에는 로베르토의 동료였던 메시, 알바, 부스케츠가 뛰고 있다. 감독도 2013/14시즌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이었던 헤라르도 마르티노다. 로베르토가 메시를 따라 내년에 미국으로 건너갈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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