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트롯맨’ 준우승 신성, 고향 예산군 금의환향

이선명 기자 2023. 10.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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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찾아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가수 신성.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 가수 신성이 금의환향했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신성이 지난 13일 ‘제7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참석해 출연료 전액을 예산군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성은 ‘불타는 트롯맨’ 전국 투어 콘서트와 MBN 예능 프로그램 ‘장미꽃 필 무렵’ ‘불타는 장미단’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바쁜 일정을 보낸 탓에 고향을 찾지 못했다. 그의 이번 고향 방문에 3000명의 관객이 운집해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즐거움을 나누며 축제의 열기를 높인 신성은 출연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예산군에 기부하고 고향 사랑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신성은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 준 예산군의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출연료 전액을 아름다운 곳 예산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신성은 뛰어난 실력으로 ‘불타는 트롯맨’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유쾌한 에너지와 재치 넘치는 입담 등 성숙한 무대 매너까지 갖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음악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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