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총선 출마설’ 선 긋기 “내년까지 제 역할 필요해”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3. 10.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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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과 관련 계속해서 제기되는 출마설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이 원장은 17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 결정을 했느냐”고 묻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하는 업무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내년까지 진행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제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선이 다가오면서 이 원장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이 원장은 부인하고 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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