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이 짚고 법정 향하는 이재명 대표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3. 10. 1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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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예정된 재판 시각인 오전 10시 30분보다 늦은 오전 10시 37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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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예정된 재판 시각인 오전 10시 30분보다 늦은 오전 10시 37분쯤 서울중앙지법 청사 앞에 도착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 대표는 지팡이를 짚은 채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법정으로 향했다.
이 대표는 2010~2018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만배씨가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민간사업자에게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특혜를 줘 이익 7886억원을 얻게 한 혐의(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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