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진짜 안풀리네... 오시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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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핵심 중의 핵심 빅터 오시멘이 부상 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 시각)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9월 27일(한국 시각) 볼로냐와의 0-0 무승부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오시멘의 페널티킥 기술을 조롱하는 듯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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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의 핵심 중의 핵심 빅터 오시멘이 부상 당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7일(한국 시각)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는 14일(한국 시각)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포르티망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 경기에서 오시멘은 선발출전 했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당했다.
오시멘은 월요일에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나폴리의 훈련 기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오시멘의 부상은 현재 나폴리의 상황에서는 큰 악재다. 나폴리는 지난 9월 27일(한국 시각) 볼로냐와의 0-0 무승부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오시멘의 페널티킥 기술을 조롱하는 듯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사건은 나폴리 선수들이 우디네세와의 경기를 앞둔 저녁 시간에 터진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은 나폴리에 대한 큰 실망감을 표현했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자신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한 후 해당 영상은 삭제됐지만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팀 유니폼을 입은 자신의 사진을 거의 모두 삭제했다. 그의 에이전트도 화를 냈다.
오시멘의 에이전트인 로베르토 칼렌다는 게시물을 통해 "오늘 틱톡 플랫폼의 나폴리 공식 프로필에서 일어난 일은 용납할 수 없다. 오시멘을 조롱하는 동영상이 처음에 공개되었다가 뒤늦게 삭제되었다.“
이는 선수에게 매우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사실이며, 최근 언론의 재판과 가짜 뉴스 사이에서 소년이 겪고 있는 고통에 더해졌다. 우리는 오시멘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조치와 모든 유용한 이니셔티브를 취할 권리를 보유한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업무 시간 밖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결국 무승부로 끝난 볼로냐와의 경기 막판에 교체된 그는 그라운드를 떠나기 전 루디 가르시아 감독에게 소리를 지르며 교체에 항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감독은 이 상황이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후 28일(한국 시각) 우디네세와의 세리에 A 6라운드 경기에서 오시멘은 명단에 포함됐고 선발 출전해 전반 39분 추가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지만 세레머니 과정에서 웃지를 않으며 팀의 불화에 대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나폴리는 현재 4승 2무 2패 5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피오렌티나에게 연속으로 패하면서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26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였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오시멘이 1월에 클럽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있다.
나폴리는 토요일 베로나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고 향후 4주 동안 우니온 베를린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며, 10월 30일(한국 시각)에는 세리에 A 선두 AC 밀란을 원정 경기로 치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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