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 야 "공공의대 설립"

방현덕 2023. 10.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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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확대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은 그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방점은 달랐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의사 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폭증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필수 의료 분야를 되살리는 것도 모두 의사 수가 많아져야 가능하다며, 의료계에 파업이 아닌 대화를 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원 확대에 찬성했지만, 공공의대와 지역의대 설립, 지역의사제 도입을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단순히 의사 수만 늘리면 성형외과, 피부과에 더 몰려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의대정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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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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