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빌드, 춘천중부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 체결

건설 스타트업-금융권 합작
신축 예정 건축주에게 폭 넓은 서비스 제공 도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건설분야 IT제품을 개발하는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 기업 하우빌드는 춘천중부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최철희 춘천중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 (사진=하우빌드)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우빌드는 건설관련 IT서비스 개발 및 건설사업관리(CM) 업체로서 신축을 고려하거나 건축 지식이 비교적 얕은 건축주가 합리적인 건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하우빌드의 주요 서비스로는 3000여 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공사 견적을 수령할 수 있는 ‘공개경쟁입찰’,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현장을 관리할 수 있는 ‘공사관리’, 건축계획부터 준공까지 하우빌드 CM이 전담하는 ‘원스톱 건축’ 등이 있다. 더불어 하우빌드를 통해 건축을 진행할 시, 온라인 상으로 설계 및 공사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건축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사대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승기 하우빌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주 및 금융사를 도울 수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양사의 발전 및 더욱 깊은 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하는 하우빌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