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토지거래 허가구역 재지정

한준성 2023. 10. 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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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청주시 3개 지구(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9.54㎢, 충주시 1개 지구(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33㎢ 등 모두 4개 지구 11.87㎢로, 충북 총 면적의 0.1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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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등 2개리(본‧완오리) 일부(2.33㎢)다.

재지정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0월 16일까지 3년.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충주시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충북도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도 관계자는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며 “재지정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충북 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은 청주시 3개 지구(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9.54㎢, 충주시 1개 지구(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33㎢ 등 모두 4개 지구 11.87㎢로, 충북 총 면적의 0.16%에 해당한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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