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핫플' 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 100만명 돌파

김성진 기자 2023. 10. 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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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 모가면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해당 행사는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 지난해는 성탄절 연휴 이틀 동안 3만명이 방문했다.

건물 내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 마켓'은 이천 쌀,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 지역 농산물을 개성 있는 메뉴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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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사진제공=시몬스.


'시몬스 테라스'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문을 연 지 5년 만이다.

시몬스 테라스는 시몬스가 경기도 이천 모가면에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 F&B(식음료), 문화 행사, 박물관, 쇼룸 등 콘텐츠가 다양해 '이천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여기에 유럽에 온 듯 세련된 건물 디자인, 시몬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으로 20~30대의 방문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해졌다.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고, 수천개 장식으로 밤하늘을 꾸민 성탄 트리, 일루미네이션 행사는 이천의 대표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해당 행사는 2018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 지난해는 성탄절 연휴 이틀 동안 3만명이 방문했다.

이게 끝이 아니라 매년 이천 농가의 특산물이 진열되는 '파머스 마켓'은 지난해에 행사 기간 사흘 동안 참여 업체에 매출 약 4000만원을 안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건물 내 유명 식료품 편집샵 '퍼블릭 마켓'은 이천 쌀,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 지역 농산물을 개성 있는 메뉴로 탈바꿈해 방문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밖에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소셜 아트, 시몬스의 브랜드 뮤지엄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몬스 테라스를 매개로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채로운 행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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