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서 존재감 드러낸 청주의 자랑 ‘직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의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는 LA 소재 공공기관과 현지 한인단체 매년 진행하는 '한국의 달'을 맞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직지 해외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직지 해외특별전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주 LA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의 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는 LA 소재 공공기관과 현지 한인단체 매년 진행하는 ‘한국의 달’을 맞아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직지 해외 홍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문화재청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 주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직지 해외특별전’을 열었다. ‘50회 LA한인축제재단’과 협의해 홍보 부스도 운영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직지의 날(9월 4일)’ 제정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직지 해외특별전은 LA총영사관이 선정한 ‘한국의 달’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지 해외특별전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주 LA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직지, 금빛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박동우 샤론쿼크-실바 남가주 하원의원 수석보좌관, 이순희 직지LA홍보위원회장에게 ‘직지의 날’ 제정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인호 국가무형문화재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와 홍종진 충북무형문화재 배첩장 기능보유자의 전통 기예 시연도 진행했다.
직지의 현재 상태 복제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제본 등 직지 복본 2종을 전시하고, 금속활자 기술이 발전해 세계적인 문화 강국 한국의 위상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특별전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최명환 시 직지홍보팀장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기록유산과 K-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직지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