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태양광 품은 조지아주 "美 지역사회에 이익…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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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코젝(Bob Kosek)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본부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지역사회 이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밥 코젝 본부장은 "조지아주는 국제공항과 항구를 통한 글로벌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조지아주 내 크고 작은 지역사회는 한국 기업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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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한국기업 조지아 투자액 236억달러…144개사 진출"
(애틀랜타=뉴스1) 김종윤 기자 = 밥 코젝(Bob Kosek)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국 글로벌커머스 본부장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일자리 창출과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지역사회 이익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밥 코젝 본부장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의 한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화큐셀과 같은 기업은 지역사회와 산업 생태계의 이익을 창출한다"며 "조지아주 내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밥 코젝 본부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조지아 투자유치·경제개발 정책 수립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조지아주의 장점에 주목하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 조지아주는 지역 내 기술 대학에서 배출하는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한 지역이다. 공항과 고속도로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도 특징이다.
밥 코젝 본부장은 "조지아주는 국제공항과 항구를 통한 글로벌 관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조지아주 내 크고 작은 지역사회는 한국 기업의 본거지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역시 조지아주에 지난 2019년 태양광 모듈 공장을 세웠다. 올해에도 카터스빌 공장을 포함해 약 3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솔라허브 구축을 발표했다.
한화를 포함해 조지아주에 시설을 보유한 한국 기업은 144개다. 첨단 제조부터 식품 가공까지 분야는 다양하다. 지난 10년간 한국기업의 조지아 투자는 236억달러를 넘어섰다. 조지아주가 과거 '세계 카펫의 수도'라는 명성을 뒤로 하고 신재생에너지 상징으로 거듭난 원동력이다.
그는 "기업들은 조지아주가 제공하는 사업의 이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화큐셀도 조지아주에 여러 차례 사업 확장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조지아주는 한국 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제개발국 내에 한국 기업을 전담하는 별도의 팀을 운영 중이다. 한국에 사무소를 두고 직접 소통을 늘리고 있다.
기업의 투자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 조지아주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법인세율을 기존 6%에서 5.75%로 조정했다. 태양광·수력·원자력 등 다양한 발전 방식으로 공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밥 코젝 본부장은 "조지아주는 전력회사와 노력으로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한다"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사업 친화적인 환경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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