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하마스와 직간접적 연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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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하마스가 북한과 무기거래, 전술교리, 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언론설명회를 열고 "북한이 하마스의 공격 방법을 대남 기습 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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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하마스가 북한과 무기거래, 전술교리, 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언론설명회를 열고 "북한이 하마스의 공격 방법을 대남 기습 공격에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하마스의 대전차 무기 F-7은 북한이 RPG-7을 수출할 때 사용하는 명칭"이고, "국경 지역에서 발견된 방사포탄 신관에 '방-122'라는 표기가 있다"며 북한과의 무기 거래 가능성을 추정했습니다.
또, 휴일 새벽에 기습 공격을 하고 대규모 로켓을 발사해 아이언돔을 무력화하며, 침투 전 드론으로 감시, 통신, 사격통제 체계를 파괴하고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침투 방식은 북한의 비대칭 공격 양상과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연합 정찰감시 자산을 유기적으로 운용해 북한의 이상 징후를 집중 감시하고, 북한 장사정포에 대비해 대화력전 수행 방법 발전과 요격체계 전력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의 아이언돔과 관련해선 목표지역으로 날아간 900여발 중 약 200여발 정도만 피해가 발생해 격추율이 78%라며,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17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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