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가위 눌릴 땐 XX가 최고” 신박한 퇴치법 공개(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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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가 '심야괴담회' 괴스트로 출격한다.
10월 17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95회에서는 안세하가 출연, 평소 가위눌림을 자주 겪는다고 고백한다.
안세하는 "공포를 이겨내고자 심야괴담회를 찾아왔다"며 시작부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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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안세하가 '심야괴담회' 괴스트로 출격한다.
10월 17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95회에서는 안세하가 출연, 평소 가위눌림을 자주 겪는다고 고백한다.
안세하는 “공포를 이겨내고자 심야괴담회를 찾아왔다”며 시작부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숙이 “벌써부터 겁을 먹었다. 강한 쫄보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하자, “쫄보 맞다. 가위에 자주 눌리는 편이라 오늘도 녹화 끝나고 집에 갈 때 걱정이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가위에 하도 눌리다 보니까 저만의 퇴치법도 있다. 가위에 눌리면 무조건 XXXX을 찾는다”고 말하며 신박한 퇴치 비법을 소개, 김구라마저도 “그런 비법은 처음 들어본다. 심괴에 딱 맞는 패널이다. 제대로 찾아왔다”며 심약한 안세하를 반겨주었다.
이날 안세하는 “혹시 귀신을 본 적도 있냐”는 질문에, 과거 자신이 겪은 가장 오싹한 일화도 들려주었다. 연기자로 활동하기 이전 서울의 한 원룸에서 혼자 살았다는 안세하는 “하루는 자려고 옆으로 돌아누웠는데, 이상하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또 가위에 눌렸구나 싶었다”며 평소에도 가위에 잘 눌렸지만, 그날따라 아무리 움직여도 가위가 풀리지 않고 눈만 움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만 굴려가며 방을 둘러보고 있는데, 문득 제 정면으로 옷장이 있었다. 그 옷장과 바닥 사이 틈이 있었는데, 그 틈 사이에 XX으로 보이는 것이 날 쳐다보고 있었다”며 끔찍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과연 옷장 아래 안세하를 쳐다보고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한편, 이번 '심야괴담회'에서는 ‘공포의 아르바이트’라는 주제로 한 방탈출 카페 직원이 직접 경험했다는 오싹한 괴담 , 콜센터에 근무하던 여성이 야근을 하다 겪었다는 소름 끼치는 사연 한밤중 ‘자신의 아이를 산에 묻어 달라’는 여성의 부탁을 들어준 이후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는 두 남성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심야괴담회')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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