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파브리병 치료 '파바갈' 러시아 수출…"초도물량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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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086890)는 17일 러시아 수출을 위한 국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러시아를 교두보로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까지 치료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파바갈의 잠재적 성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며 "페트로박스와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로의 판매 계약도 체결돼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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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이수앱지스(086890)는 17일 러시아 수출을 위한 국산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파바갈은 신장 손상과 사지에 신경병증성 통증, 울혈성 심부전,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일으키는 희귀 유전질환인 파브리병의 효소대체 치료제이다.
이수앱지스는 2014년 국내에서 파바갈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8월 러시아 판매 허가를 받았다. 현지 파트너는 페트로박스로 2024년까지 기술이전을 완료해 생산 판매한다.
현지 생산 이전까지는 이수앱지스가 완제품 형태로 파바갈을 공급한다. 이수앱지스는 러시아를 교두보로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까지 치료제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파바갈의 잠재적 성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다"며 "페트로박스와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주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로의 판매 계약도 체결돼 수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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