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과거 100㎏→64㎏ 감량, 잘못된 다이어트로 결석+혈뇨까지”(피지컬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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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이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졌던 경험을 공개했다.
10월 16일 '피지컬갤러리' 채널에는 이석훈이 출연해 김계란과 대화를 나눈 영상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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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석훈이 잘못된 다이어트로 몸이 망가졌던 경험을 공개했다.
10월 16일 ‘피지컬갤러리’ 채널에는 이석훈이 출연해 김계란과 대화를 나눈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이석훈은 “저는 운동 좋아한다. 엄청까지 좋아하는 건 아니고 할 수밖에 없어서 해야만 하는 사람이다. 살이 되게 잘 찌는 스타일이고 외형에 큰 타고남이 없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된다는 게 있다. 발라드 가수로서 지키고 싶은 것들”이라며 “저는 공복에 헬스장 간다. 운동할 때 뭐가 들어가 있는 걸 안 좋아한다. 그렇게 살을 빼 왔다. 안 먹고 운동하고 이후에 잘 챙겨 먹는다”라고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굶으면서 운동을 하는 편은 아니라고 밝힌 이석훈은 “그건 아니다. 저는 가방에 닭가슴살이랑 탄수화물을 넣고 다닌다”라면서도 “근데 몸이 그렇게 사는 것에 비해서 참 안 좋다. 현타가 너무 많이 온다”라고 고백했다.
과거 키 178cm에 몸무게 100kg였다는 이석훈은 “그때 엄청 안 먹고 살을 뺐다. 그러니까 근육이 다 없어졌다. 데뷔할 때 보면 어깨가 없다. 64kg까지 뺐다”라며 “데뷔하기 전에 한 달에 15kg를 뺀 적이 있다. 방울토마토 한 줌, 달걀 몇 개, 고구마 한 개, 채소를 한 끼로 해서 하루에 세 번을 먹고 공복에 운동하니까 한 달에 15kg가 빠지더라. 어린 나이에 무자비하게 잘못해서 빼고 몸이 완전 망했다. 결석 걸리고 피로감 오고 소변에서 피도 났다”라고 말했다.
김계란은 당시 소속사에서 말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석훈은 “그 정도까지 빼는 걸 원치 않았는데 제가 탄력을 받아서 쭉 빼고 건강을 잃고 그 후에 정신을 차렸다. 그때 이후로는 여유롭게 하는 편이다. 일주일에 2~3번 가도 이제는 화가 안 난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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