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회장이 윤핵관의 형"안민석, 경북대 국정감사서 발언, 왜?

남승렬 기자 2023. 10.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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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난데없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형'이 언급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시)은 이날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향해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누가 됐는지 아느냐. 부산의 모 사립대학 장모 총장님이 회장이 되셨는데 그 분이 윤핵관의 형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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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7일 경북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난데없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형'이 언급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시)은 이날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향해 "대교협(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에 누가 됐는지 아느냐. 부산의 모 사립대학 장모 총장님이 회장이 되셨는데 그 분이 윤핵관의 형님"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의 이런 언급은 경북대 교수 채용 비리를 질타하는 의원들의 질의 과정에서 나온 발언으로 "윤핵관의 형이 대교협 회장이 되는 것이 공정이고 상식이냐"고 따져 물었다.

직전 대교협 회장이었던 홍 총장에 이어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회장이 된 점을 공정과 상식을 끌여들여 비판한 발언으로, 장 총장은 부산 사상구를 지역구로 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형으로 알려졌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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