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출마설'에…이복현 금감원장 "내년까지 해야 할 역할있어"

국종환 기자 한유주 기자 문혜원 기자 2023. 10.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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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내년 총선 출마 결정을 했느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며 "(업무적으로) 연말까지, 내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제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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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현재 업무에 부족하지만 제 역할 필요하다 생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한유주 문혜원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내년 총선 출마 결정을 했느냐"는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며 "(업무적으로) 연말까지, 내년까지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서 부족하지만 제 역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도 총선 출마 의사를 묻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전혀 생각이 없다"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선 이 원장의 의사와 상관없이 총선 차출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jhk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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