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난 '애니팡 사천성'과 '에브리타운' 지표 상승

위메이드플레이의 퍼즐 게임 '애니팡 사천성'과 위메이드커넥트의 SNG '에브리타운'이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제휴로 이용자 증가 등 지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애니팡 사천성'은 지난 9월부터 산리오의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 IP를 활용한 제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9월 한달 동안 전월 동기 대비 신규 가입자 1만여 명이 늘었으며 하루 이용자가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게임 내 광고 시청은 한달간 1900만 회를 넘어섰으며 광고 매출 역시 전월 대비 10%가 상승했다. 또, 특별 콘텐츠 헬로키티의 여행 이벤트에는 약 5만 명의 최고 레벨 기록자가 나왔으며 퍼즐 플레이는 전월 대비 10%, 이어하기는 61%가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연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제휴 서비스의 추가 콘텐츠 개발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에브리타운'에 산리오캐릭터즈가 등장하며 인기, 매출 등 각 부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초 산리오캐릭터즈의 쿠로미, 마이멜로디를 선보였으며 등장 첫 주에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 인기 5위에 올랐다.  이 기간 하루 1만여 명의 신규 가입자와 전주 평균 대비 65% 상승한 하루 이용자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10월 쿠로미, 마이멜로디로 시작한 제휴 서비스를 11월 헬로키티, 12월 폼폼푸린과 시나모롤 등으로 순차 확대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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