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에서만 327경기’ 뛴 DF, 살인 태클 후 3경기 금지→ 항소 끝에 2경기 징계로 감소… 엘 클라시코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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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초 페르난데스의 징계가 줄어들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나초 페르난데스가 출전 정지 징계 후 엘 클라시코에 출전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태클이 너무 위험했던 탓에 나초는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로 인해 나초는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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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나초 페르난데스의 징계가 줄어들었다. 엘 클라시코에 출전이 가능하다.
지난 16일(이하 한국 시간)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나초 페르난데스가 출전 정지 징계 후 엘 클라시코에 출전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일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지로나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나초는 후반 추가 시간 크리스티안 포르투에게 거친 태클을 날렸고,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태클이 너무 위험했던 탓에 나초는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후 나초는 자신의 SNS에 “경기 중 의도치 않은 행동에 대해 포르투에게 사과한다. 내 커리어 내내 나는 누군가 해칠 의도가 없었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징계로 인해 나초는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징계에 대해 항소했다. 태클이 거칠었던 것은 맞지만, 징계가 너무 무겁다는 뜻이었다.
스페인축구연맹은 항소를 인정했고 징계를 줄였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징계 위원회는 나초에 대한 처벌을 3경기에서 2경기로 변경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천만다행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중앙 수비수가 부족하다. 핵심 수비수 밀리탕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탈했다. 데이비드 알라바는 부상에서 복귀 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선 부상 선수의 이탈과 나초의 징계로 인해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앙 수비수로 뛸 정도였다. 징계가 감소된 덕분에 나초의 복귀가 당겨졌고, 엘 클라시코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나초는 레알 마드리드 원클럽맨이다. 1군에서만 327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나초는 팀과 2024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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