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전 권익위원장 "공영방송인사 해임 직권남용 멈춰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인사혁신처 등 공권력을 이용한 공영방송인사 해임 직권남용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이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국민권익위 청탁금지법 조사권을 악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전 권익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MBC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의혹 조사를 두고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인사혁신처 등 공권력을 이용한 공영방송인사 해임 직권남용을 당장 멈추라"고 요구했습니다.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권이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국민권익위 청탁금지법 조사권을 악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전 권익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의 MBC 방문진 이사들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의혹 조사를 두고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검찰과 법원 등 사법적인 확정절차도 거치지 않고 혐의를 흘리는 식의 공개적 브리핑후 해임으로 이어진다면,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임기가 정해진 이사들에 대해 공권력을 남용하여 사퇴시키려는 것으로 직권남용죄가 성립할 소지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정권에 영합하여 법률에 정해진 기관의 독립성을 무너뜨리고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에 불법적으로 행동대장처럼 앞장설 경우, 관련자들은 반드시 그에 상응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임을 강력 경고한다"고 했습니다.
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415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하마스 "지상전 준비"‥인질 영상 공개
- "의대 정원 확대" 여야 '한목소리'
- 윤 대통령 "방위 산업,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 써"
- "尹정권 레임덕 시작된 상황"‥"용산과 공개 소통하겠다"
- "우리가 이 여성을 붙잡고 있다" 하마스 영상에 이스라엘 '발끈'
- 성매매 들킬까봐 "성폭행 당했다"‥한숨 쉬었던 부장판사 판결은?
- "저 불길 못 잡아! 연기 좀 봐"‥판교 화재에 50명 옥상 대피
- 푸틴, 베이징 도착‥시진핑과 내일 정상회담
- 온라인 중고 거래 분쟁 감소‥중고나라는 늘어
- [PD수첩 예고] 불황의 늪 - 버티거나 포기하거나, 2023 자영업 생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