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난동' 필리핀 불법체류자 테이저건 맞고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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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량을 부수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필리핀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그제(15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집어던져 차량을 부수고 행인에게 의자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위협한 혐의로 필리핀인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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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량을 부수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 20대 필리핀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그제(15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연립주택 주차장에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집어던져 차량을 부수고 행인에게 의자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달려들어 위협한 혐의로 필리핀인 20대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경찰관을 향해 접이식 카트를 집어 던진 혐의도 받습니다.
"외국인이 차량을 파손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물건을 집어 던지며 주택 옥상으로 도망가자 테이저건으로 제압했습니다.
범행 장소 근처에 살던 A 씨는 파손된 차량 소유주나 인근 주민과 원한 관계는 없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당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주거침입·협박 등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019년 5월 단기 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추가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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