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메카노는 잠시 안녕! 김민재-데 리흐트 조합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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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리흐트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한국 시각) '데 리흐트가 지금처럼 좋은 회복세를 보인다면, 그는 토요일에 있을 마인츠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다. 어쩌면 선발로도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데 리흐트는 리그에서 딱 한 번 선발 출전해 호흡을 맞췄고 상당히 좋았다.
만약 데 리흐트가 주말 경기에 선발로 복귀가 가능하다면, 투헬은 김민재와 데 리흐트를 함께 중앙 수비진으로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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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데 리흐트가 복귀 시동을 걸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7일(한국 시각) ‘데 리흐트가 지금처럼 좋은 회복세를 보인다면, 그는 토요일에 있을 마인츠전에 충분히 나설 수 있다. 어쩌면 선발로도 말이다.’라고 보도했다.
데 리흐트는 아약스 출신이기 때문에 빌드업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 롱패스와 숏패스뿐만 아니라 공간이 있다면 본인이 직접 공을 몰고 올라가기도 한다. 또한 수비 지능이 좋고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경합과 대인 마크도 잘한다.
아약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8/19 시즌 더 용, 반더빅, 타디치, 지예흐와 아약스 돌풍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해서 토트넘을 만났지만 아쉽게 극장골로 인해 탈락하고 만다.
최고의 활약으로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3시즌 동안 그가 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인지 여실히 보여주며 주전으로 수비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뮌헨 최고의 영입이라고 평가받고 있으며 거의 모든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그는 특히 우파메카노가 빅경기에서 실수가 많아지면서 더욱더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르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한국 시각)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조합에 의존 중이며 투헬은 특히 이적생인 김민재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데 리흐트가 경기에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 우파메카노, 데 리흐트가 2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투헬 감독은 "데 리흐트와 뮐러 모두 90분을 뛸 준비가 되었고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매주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는 벤치를 지켜야 한다. 벤치에 있다고 해서 그들이 벤치에 앉을 실력이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데 리흐트는 현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지 않고 뮌헨에 남아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월요일 아침 10시 15분, 피트니스 코치인 홀거 박사와 훈련장에 나타났고 1시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했다.
데 리흐트에게 이번 기회는 너무 소중하다. 우파메카노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서 프랑스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우파메카노는 최소한 FSV 마인츠 05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 분명해졌다. ‘스포르트1’의 정보에 따르면, 그는 왼쪽 허벅지에 경미한 근섬유 손상을 입어 2~3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센터백이 김민재밖에 없던 상황에서 데 리흐트의 복귀는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김민재와 데 리흐트는 리그에서 딱 한 번 선발 출전해 호흡을 맞췄고 상당히 좋았다. 만약 데 리흐트가 주말 경기에 선발로 복귀가 가능하다면, 투헬은 김민재와 데 리흐트를 함께 중앙 수비진으로 세울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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