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9월까지 전기차 53만대 인도… 전년 대비 45%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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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까지 전기차 인도량 53만1500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폴크스바겐 전체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9월 6.1% 보다 늘었다.
유럽은 지난해 1~9월 기준 21만1900대보다 61% 늘어난 34만1100대의 전기차 인도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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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전체 인도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9월 6.1% 보다 늘었다.
유럽은 지난해 1~9월 기준 21만1900대보다 61% 늘어난 34만1100대의 전기차 인도량을 보였다. 미국은 74% 증가한 5만300대(2022년 1~9월 2만8900대), 중국은 4% 상승한 11만7100대(2022년 1~9월 11만2700대)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별로 보면 △폴크스바겐 ID.4와 ID.5(16만2100대)·ID.3(9만500대) △아우디 Q4 e-트론(7만7900대) △스코다 엔야크 iV(5만4400대) △아우디 Q8 e-트론(2만1800대) 등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영업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올해 첫 9개월 동안의 전 세계 전기차 공급량에서 45%의 증가율을 보이며 전반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현재 유럽 시장에서 배터리 차량 구매에 대해 전반적으로 꺼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폭스바겐그룹은 시장점유율을 높이며 이 부문에서 시장 선두자리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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