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다주택자 규제완화, 검토는 하되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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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연체율 급등과 관련, "15% 넘는 연체율은 용납할 수 없다. 차라리 빨리 부실을 인식하고 현실화 하고 연체율 관리를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특정 금융회사가 구조적으로 리스크를 떠 안고 있는게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엄중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증권사는 구조화딜 자체에서 주관자 입장에서 리스크 큰 부분 밑단을 받아야 해서 연체율이 높다. 나름의 설명의 이유는 있지만 15% 넘는 연체율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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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증권사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연체율 급등과 관련, "15% 넘는 연체율은 용납할 수 없다. 차라리 빨리 부실을 인식하고 현실화 하고 연체율 관리를 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특정 금융회사가 구조적으로 리스크를 떠 안고 있는게 없는지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증권사 PF 연체 잔액이 5조5000억원이며 연체율이 17.28%로 심각하다. 부동산 시장과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원장은 "엄중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증권사는 구조화딜 자체에서 주관자 입장에서 리스크 큰 부분 밑단을 받아야 해서 연체율이 높다. 나름의 설명의 이유는 있지만 15% 넘는 연체율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주택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다주택자 규제완화 필요성을 송 의원이 지적하자 이 원장은 "부동산 관련 관계부처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9월말 공급대책 1차를 발표했다"며 ""다만 다주택자 관련 규제완화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부분이 정부 내에 있다. 검토는 하고 있되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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