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일교차 심한 가을…건강 관리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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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선선해진 날씨를 반기는 사람들이 다수지만, 큰 일교차 등 여름과는 상이한 기상 상황에 당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을은 큰 일교차, 건조해진 대기 등 여러 면에서 여름과는 상이한 기상 특성을 보이는 시기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턴 얼굴 뿐 아니라 전신에 로션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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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사용시 주기적 기기 청소가 가장 중요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선선해진 날씨를 반기는 사람들이 다수지만, 큰 일교차 등 여름과는 상이한 기상 상황에 당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가을은 큰 일교차, 건조해진 대기 등 여러 면에서 여름과는 상이한 기상 특성을 보이는 시기다. 당연히 가을의 건강 관리법 또한 여름과는 달라야 한다. 가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요령들을 알아본다.
▲ 겉옷 챙기기
가을은 일교차가 그 어느 계절보다 큰 시기다. 때문에 옷 차림을 잘못 택했다가 너무 춥거나 더워 낭패를 보는 이들도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가을엔 가볍고 통기성 좋은 티셔츠 등을 입고, 휴대성이 좋은 외투를 챙겨다니는 게 바람직하다. 유달리 추위를 타는 체질이라면 목도리를 챙기는 것도 방법이다. 반면 양모 등 두터운 재질의 긴팔 티셔츠처럼 입고 벗기 힘든 의류를 착용할 경우 낮시간대 더위를 부채질 할 수 있어 착용에 유의한다.
▲ 보습제 사용
얼굴과 달리 팔, 다리 등엔 보습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턴 얼굴 뿐 아니라 전신에 로션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건조한 대기로 인한 피부 건조증 때문에 전에 없던 가려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서다.
▲ 철저한 가습기 관리
건조해진 실내 공기 때문에 가습기를 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문제는 가습기가 상시 물이 고여있는 구조상 세균, 곰팡이 등의 증식에 매우 취약한 기계라는 점이다. 가습기 추출 샘플의 75%에서 곰팡이, 87%에서 박테리아가 발견됐다는 미국 플로리다국제대학교 전염병학과 연구팀의 연구도 있었다. 이처럼 오염된 물이 기화된 공기를 들이마셨다간 되려 폐렴, 천식 발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가습기는 사용보다 관리가 더 중요한 기계라고 할 수 있다. 물이나 알코올 솜 등으로 가습기 내부 물탱크와 수증기 배출구 등을 닦아내주면 된다. 다만 이같은 방법을 통해서도 수증기 배출 통로 구석구석까지 완벽히 청소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럴 땐 되도록 저렴한 가습기를 구매해 수년에 한 번쯤 교체해 주는 게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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