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제작 도전? 유쾌한 장항준 감독+단편이었던 ‘오픈 더 도어’ 욕심 확 났다”

‘오픈 더 도어’ 송은이 사진=DB

콘텐츠 비보 대표 송은이, ‘오픈 더 도어’ 제작자로 도전
장항준 감독 손 잡고 제작에 나선 이유는?

‘오픈 더 도어’ 송은이가 제작에 나선 이유를 공개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송은이는 “콘텐츠 비보가 팟캐스트로 출발을 해서 TV 예능도 했고 매니지먼트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언젠가 스토리가 탄탄한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를 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 출발이 가장 유쾌하고 선한 장항준 감독님이면 (좋겠다 생각했다). 워낙 단편이라서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났다. 욕심이 많은 편은 아닌데 그 부분에서 욕심이 확 났고, 콘텐츠 비보의 확장에 감독님과 함께해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용이 흥미롭고 탄탄했고 시나리오를 보고 결정을 하게 됐다. 시작은 단편이어서 우리가 경험이 없는, 초보 제작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편으로 확대되고 하는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주변의 도움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동으로 제작한 장원석 대표님이 선배 제작자님이니까 차근차근 하나씩 물으며 ‘오픈 더 도어’를 완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강로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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