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송은이 제작, 웬 떡이냐 싶어 떡 먹었다”

배효주 2023. 10. 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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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컨텐츠랩 비보의 송은이 대표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10월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연출 계기를 밝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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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장항준 감독이 컨텐츠랩 비보의 송은이 대표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10월 1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연출 계기를 밝혔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를 담은 작품이다.

'오픈 더 도어'는 미국 교민 사회에서 일어났던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항준 감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사건이었다. 후배 감독에게 영화로 만들라고 했는데,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 해서 제가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바운드'를 촬영하기 전에 텀이 있어서 단편 영화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는데, 송은이 대표님이 보고 본인이 제작하고 싶다고 하길래 '웬 떡이냐' 했다. 떡을 먹어야겠다 싶었다"면서 "그 후로 이야기를 다 붙여서 장편으로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25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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