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키르기스스탄 찾은 환경장관…신재생 사업 추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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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현지 진출기업을 만나 현지 환경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장관은 우선 18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국내 녹색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간담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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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에선 에너지부·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장관과 MOU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는 한화진 장관이 18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키르기스스탄 정부와 현지 진출기업을 만나 현지 환경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 장관은 우선 18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크라운프라자 호텔에서 국내 녹색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김희상 주우즈베키스탄 한국 대사와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현대건설,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DL E&C, 지오텍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듣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20일에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의 정부청사를 방문해 이브라에프 탈라이벡 오무케예비치 에너지부 장관과 멜리스 투르군바예프 천연자원생태기술감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신재생에너지와 환경보호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국은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력발전과 수상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조사 및 개발을 추진하고 현지의 추강(Chu River) 소수력 발전소 사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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