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칭 메일 급증…우본 "출처 불분명시 열람 주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피싱범들이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 보관료, 벌금 등 명목으로 이용자에게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최근 우체국을 사칭한 피싱 메일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가 피싱 메일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피싱범들이 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배송료, 보관료, 벌금 등 명목으로 이용자에게 결제를 유도하고 있다.
우본 측은 "우편물 배송 및 반송을 이유로 수취인에게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착불 소포의 경우에도 수취인이 우체국 앱 또는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하거나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착불요금을 받는다. 이메일을 통한 결제 안내는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본은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본인이 구매한 물품이 맞는지 구매내역을 확인해야 한다"며 "메일에 포함된 출처가 불명확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배송료 및 반송료 지급 등의 명목으로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체국소포 이용, 더 편리하게" 우본, 4일부터 간편견적 서비스
- 우본, 장애가정아동 놀이공원 초청…여름철 이색 추억 선물
- SPC삼립, 3분기 영업익 218억…전년比 3.8%↑
- 이재명 "주식시장 불투명…기업지배구조 개선해야"
- 서울시 '정수용 활성탄'이 중국산?…서울시의회 "대체재 등 마련해야"
- 민주당 율사 출신 의원들, "이재명 무죄" 전방위 변호
- 네이버 밴드, 美 월 이용자 600만명 돌파
- "3년 연속 특별배당" 휠라홀딩스, 3분기 영업익 0.9%↑
- 한국화웨이, 韓 ICT 산업 방향 담은 'ICT 백서' 발간
- "42.195㎞ 도전합니다"…KAIST 라이보2, 마라톤 '풀코스 완주' 성공할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