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국민 힘 모은 '황금녘 동행축제', 매출 1.7조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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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이 총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는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 매출 목표로 1조2000억원을 설정했으나 지난달 24일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인 동행축제 연장기간 동안의 매출은 온·오프라인 1150억원, 온누리상품권 879억원으로 총 202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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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두 번째 동행축제인 '황금녘 동행축제'의 최종 실적이 총 1조713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온라인 채널과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7350억원,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3949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은 583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중기부는 당초 황금녘 동행축제 매출 목표로 1조2000억원을 설정했으나 지난달 24일 목표 매출을 조기 달성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인 동행축제 연장기간 동안의 매출은 온·오프라인 1150억원, 온누리상품권 879억원으로 총 2029억원이다.
온 국민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챌린지의 영상 조회수는 누적 630만회를 돌파했다. 이영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젊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동행축제 응원 영상 조회수는 165만회를 넘었다.
이영 장관은 "올해 3회의 동행축제를 기획하며 목표 매출을 총 3조원으로 잡았는데 국민 여러분들께서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동행축제가 고금리, 고물가, 고인건비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시장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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