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환경관리직 노조, 장학금 300만원 기부…누적 장학금 2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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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환경관리직 노조(지회장 김기현)가 최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2017년 매년 300만원씩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한 이후 7년째 약속을 지키고 있다.
노조원들은 "대학 환경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학생들을 볼 때마다 자식 같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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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환경관리직 노조(지회장 김기현)가 최근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노조원들은 2017년 매년 300만원씩 발전기금 기부를 약정한 이후 7년째 약속을 지키고 있다. 지금까지 2300만원을 기부했다.
노조원들은 "대학 환경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궂은일을 도맡으면서도 학생들을 볼 때마다 자식 같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현 지회장은 "학교와 학생이 있기에 저희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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