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인 3000명 투입 경로당 등 안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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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상 1∼3종이 아닌 시설 가운데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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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상 1∼3종이 아닌 시설 가운데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총 3000명을 안전 점검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18만 건 이상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으로 약 27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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