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인 3000명 투입 경로당 등 안전 점검한다

권도경 기자 2023. 10. 17.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상 1∼3종이 아닌 시설 가운데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활용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17일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시설물안전법상 1∼3종이 아닌 시설 가운데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전통시장 등을 말한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총 3000명을 안전 점검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18만 건 이상 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인 일자리 활용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으로 약 27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