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교과서 법적근거’ 교과용 도서 규정에 명시

이소현 기자 2023. 10. 17.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25년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교과용 도서의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오는 2025년부터 교육 현장에 적용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에 명시된다.

교육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시행을 통해 디지털교과서는 ‘지능정보화기술을 활용한 학습지원 소프트웨어’로 정의된다. 검정 절차별 필요 사항이 요구됨에 따라 기술 결함 조사 및 기술·서비스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해 검정 심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 검정 도서의 합격을 결정한 때에는 디지털교과서 사용 대상 학교·학년도, 사용 방법 및 사용 환경 등을 관보에 공고하도록 했다.

디지털교과서는 초·중·고 모두 검정으로 발간된다. 이에 교과용 도서의 편찬·검정·가격 결정 등을 심의하는 교과용도서심의회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자 위원 임기를 2년으로 하되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소현 기자 winning@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