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플래닛’ 톱10 제이창, ‘우주최강 록스타’ 솔로 데뷔[MK현장]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3. 10. 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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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신 제이창이 '우주최강 록스타'로 돌아왔다.

제이창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한편 제이창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는 17일 정오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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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창. 사진l강영국 기자
‘보이즈 플래닛’ 출신 제이창이 ‘우주최강 록스타’로 돌아왔다.

제이창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제이창은 무대에 선 소감을 묻자 “저의 첫 번째 기자 쇼케이스라서 긴장되지만 설렌다. 열심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자신 있게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이창은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에 대해 “타이틀은 제가 정했다. 옛날 미국 토크쇼 같은 느낌인데, 미래랑 과거를 표현했다. 이번 앨범 전곡에 작사도 참여했고, 아이디어를 많이 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이 ‘레이트’, ‘나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된다며 “레이트 버전은 과거 록스타가 되고 싶은 저를 표현한 것이고, 레이트는 그 꿈을 이룬 후에 저를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이창은 이번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 ‘록스타(Rockstar)’와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를 내세웠다.

‘록스타’는 데뷔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곡으로, 자유분방하고 그루브감 있는 필이 포인트다. ‘아이 윌 비 데어’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제이창의 매력적인 음색과 소울풀한 보컬 에너지가 돋보이는 노래다.

제이창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데뷔한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더블 타이틀로 하겠다는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두 곡 모두 너무 좋아서 하나를 고를 수가 없었다”라고 신곡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록스타’ 뮤직비디오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팬들이 제가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와 많이 닮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샘도 그걸 알더라.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제이창. 사진l강영국 기자
제이창이 처음 대중에 얼굴을 알린 것은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서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10위를 차지, 아쉽게 데뷔조 제로베이스원에 들지 못했다.

제이창은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 당연히 아쉬웠지만,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98명 중에 톱10에 든다는 것 자체가 너무 대단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제로베이스원 무대를 보면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데뷔한 아티스트로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함께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멤버들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제이창은 “나캠든한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또 제로베이스원 멤버도 이 앨범을 너무 기대한다고 말해줬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이창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일까.

제이창은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하는 매력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 솔로로 하면서 저만의 매력과 색깔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음악만 보여드려서 ‘우주최강 록스타’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면서 미소 지었다.

한편 제이창의 첫 번째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는 17일 정오 발매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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