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농산물 수확기 맞아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자매결연 맺은 여주 벌말마을에서 고구마 캐기 일손 도우며 구슬땀 흘려

17일 여주시 대신농협 관내 농가에서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고구마를 캐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 임직원들은 17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양촌리를 찾아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임직원들은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대신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고구마 캐기 등 일손 돕기로 농촌에 힘을 보탰다. 또한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17일 여주시 대신농협 관내 농가에서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촌에는 본격적인 농번기로 많은 인력이 필요하여 농협유통 임직원들이 농촌 봉사 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ESG 경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