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3년 연속 KCC와 오피셜 스폰서 계약

A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리 가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희옥 KBL 프로농구연맹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 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기 제1차 임시 총회 및 이사회에서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KBL은 이날 소노인터내셔널의 KBL 신규회원 가입승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3.07.2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남자프로농구가 KCC와 세 시즌 연속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KBL은 17일 KCC와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6일 KGC 인삼공사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한 KBL은 KCC를 세 시즌 연속 오피셜 스폰서로 맞아 리그 운영과 안정적인 연맹 재정을 가져가게 됐다.

KBL 측은 "KCC는 농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 KCC 운영뿐 아니라 ‘KCC와 함께하는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대회’ 등 유망주 육성에도 큰 힘을 보태 왔다"고 전했다.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오피셜 스폰서 KCC에는 24초 계시기, 골대 지지대 및 A보드 광고 노출 등의 권리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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