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의대 정원 확대, 의사과학자 양성 반드시 포함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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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을 매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의사과학자 양성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미국 등 선진국들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첫 발을 떼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도 국정과제로 '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 을 제시한 만큼 의대정원 확대 발표에 반드시 해당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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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료뿐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질병 대응위해
의사과학자 양성도 함께 논의해야
AI, 반도체 등 과학기술을 의료계에 접목하는 노력 필요
정부가 의대 정원을 매년 최대 1,000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의사과학자 양성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조 의원은 “고령화 현상으로 의료 수요는 갈수록 증대되고 , 수도권과 지방간 의료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며 “특히 지방 의료 인프라는 붕괴 직전이라는 아우성이 나와 의대 정원 확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정부에 의료계 등과 소통하여 내실있고 체계적인 인력 양성 계획을 수립하면서, 단순히 임상 의료 인력 확대뿐 아니라 코로나19 같은 다양한 질병에 대응할 수 있는 의사과학자 양성 계획도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 반도체 등 다양한 과학기술들을 의료계에 접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공학과 의학의 융합이야 말로 의료 환경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이를 위해 의사과학자 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미국 등 선진국들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첫 발을 떼야 한다”면서 “윤석열 정부도 국정과제로 ‘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 을 제시한 만큼 의대정원 확대 발표에 반드시 해당 내용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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